설명절 최고의 선물 “안전귀향”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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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최고의 선물 “안전귀향” 안전운전하세요
  • 신하은
  • 승인 2016.02.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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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신하은

우리 민족 설명절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이번 설 연휴는 대체휴무일을 포함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고향을  향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교통사고 소식이  많은 시기도 없는 것 같다.

이와 함께 설명절 귀성, 귀경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설명절 특성상 음주의 기회가 많은데 음주운전은 운전자의 반응시간 지연, 판단력 저하 등을 유발하므로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이어진다.
또 긴 시간 운전 탓으로 졸음운전하기 쉬운데 졸음운전은 음주운전 보다 더 위험하므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한다.

둘째 운전 중 DMB 시청이나 휴드폰 사용은 금물이다.

차량이 정체될 경우 지루함을 달래기 위하여  DMB를 시청하는 경우가 있는 데  DMB을 시청할 경우 돌발 상황 시 차량 정지에 필요한 시간이 약1.5초소요 고속도로에서 100km/h 주행 시 정지거리가 40m나 길어지게 하므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진다.

셋째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갓길운행은 하지 않는다.

한시라도 빨리 고향에 도착하고 싶은 마음에 과속, 신호위반등 법규위반이 본인은  물론 타인의 목숨을 앗아가는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운행하여야 한다.

끝으로 장거리 운전을 무사히 마치고 목적지에 이르렀을 때 심적 긴장 완화와 피로 등으로 안전에 소홀하기 쉬워 방심하다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점을 염두를 두고 종착지에서 자동차의 시동을 끌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안전운행이 설명절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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