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축구메카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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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축구메카 조성’ 본격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2.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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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현대자동차・전북현대FC 업무협약(MOU) 체결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와  16일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하우스에서 ‘완주군 축구메카 조성’을 위한 MOU(민간자본 투자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이 유입인구 증가와 연계 업종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메카 조성으로 인한 ▲지역 특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무협약은 ▲완주군 사업부지(19필지 28,225㎡) 매입 ▲현대자동차 정규규격 축구장 조성(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1면) ▲전북현대모터스 지역생활스포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주요내용으로 체결되었다.

이를 위해 군은 2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일원 19필지 28,225㎡규모의 토지매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총 47억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정규규격 축구장 2면(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1면)과 부대시설을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우승과 함께 관중동원 1위(330,858명)를 달성한 전북현대FC는 ‘비전2020’을 바탕으로 ▲유소년 클럽하우스 조성 ▲글로벌 축구인재 육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 ▲축구저변 확대 등 축구메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완주군과 함께 개발.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북현대모터스FC 이철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와 완주군 축구메카조성으로 축구를 통한 공유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헌사업에 완주군도 적극 동참해 지역주민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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