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광역·기초단체장 6인 동부권 발전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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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광역·기초단체장 6인 동부권 발전 방안 발표
  • 투데이안
  • 승인 2010.05.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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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도내 6개 동부권 지역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이 지역 발전을 위한 손을 맞잡고 나섰다.

김 후보와 윤승호 남원시장 후보, 송영선 진안군수 후보, 홍낙표 무주군수 후보 등은 28일 오전 도의회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동부권 지역에 식품과 관광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동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동부권은 산림 레저와 생태녹색성장의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능성과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무주에 세계적 유가공기업 다논과 임실 일진경금속 유치 등을 통해 동부권의 가능성에 주목, 기업 유치를 위한 확실한 제도와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이미 절감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동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관광과 식품산업을 위한 신발전 지역 지정과 관광도시 조성, 특별회계 설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6개 시·군의 특화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회계는 2011년부터 10년 간 한시적으로 운영, 식품과 관광의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첫 해 200억 원에서 시작해 연차적으로 300억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동부권 6개 시·군에 농식품 미니클러스터를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발전시켜 각 식품산업을 성장시키고 관련기업을 유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들 후보는 "동부권 6개 시·군을 연계한 연담관광사업도 추진해 지역 각각의 특색을 강조하면서 통합미케팅 전략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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