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신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지상 예찰 강화
완주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 산1-11번지 소나무재선충병신규 발생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긴급히 지상 예찰을 실시한다.
지상 예찰 구역은 충남 금산군 접경지역 중심으로 3km 이내인 운주면 산북리, 금당리, 고당리 등이다.
군은 산림축산과 직원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16명을 3개조로 배치하여, 지상 예찰 중 발견되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에 대하여 시료를 채취하여 산림환경연구소에 검경, 의뢰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한다.
또한, 소나무류를 사용하는 화목 사용 농가는 직접 방문 홍보용 전단지를 배포하여 보관중인 소나무류 전량 소각 및 화목 이동 금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완주군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집중 지상 예찰기간과 관계없이 소나무재선충병 전문 예찰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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