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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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관리 ‘만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3.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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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직영하고 있는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봉열, 이하 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복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를 운영하면서 지역내 65여개 기관ㆍ단체가 등록되어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가정문제, 비행, 학업중단, 가출청소년 등)들에게 상담과 보호ㆍ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월 아무런 출산준비를 하지 못한 만삭의 여학생(19세)으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고 상담에 나섰다.

이어 상담결과를 토대로 정읍아산병원과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아름다운가게, 한국여성유권자연맹정읍지회 등 1388청소년지원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출산준비에서부터 출산 후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은 물론 각종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아무개 양은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준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따뜻한 손길을 평생 잊지않고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상담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연계해 물질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명절 생필품 전달해오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 상담 및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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