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우리민요 시조 등 4개반 매주 1회정도 운영
순창군이 관내거주 다문화가족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문화 어울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혀 다문화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문화교육은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며 시조, 사물놀이, 통기타교실, 우리민요 등 4개 반이다. 각반마다 20명씩을 모집중이다. 시조, 사물놀이, 우리민요는 주 1회, 통기타교실은 주 2회 운영한다.
이 사업은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현)가 주관하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선효 주민행복과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신청을 원하는 사람들은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652-3844)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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