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최고위 4기 원우회, 1억 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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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최고위 4기 원우회, 1억 5천만원 기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3.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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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 향상, 후학 양성 위한 장학금 ‘한 마음’

전북대 최고위과정 제4기 원우회(원우회장 신이봉)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1억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고위 과정을 통해 전북대 가족이 된 이들은 수료 후에도 원우회를 중심으로 대학사업 활성화와 후학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

이를 기점으로 제4기 원우회는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정진하기로 했다.

신이봉 원우회장은 “1년 동안 전북대 최고위과정에 임하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제4기 원우회가 적극 나서자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졌다”며 “명문대학의 반열에 오른 전북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경쟁력 향상에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같은 날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이 전국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17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올해로 5년째 다문화 인재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펼치고 있는 사업단은 수학과 과학 영역에서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를 이끌어 냈다.

사업단은 오는 5월 5일께 초등(4~6학년)부와 중등부 각각 20명씩을 선발해 여름방학 집중교육과 학기 중 교육(월 1~2회 통학)으로 구성된 1년 과정을 시작한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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