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맞는 체험위주 교육… 흡연 유해성 알리는 계기 마련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교육을 위해 ‘건강미남 뽀빠이와 담배쟁이 부르터스’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30일 오수초등학교와 31일 관촌초등학교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위주의 금연 뮤지컬 공연을 통해 교육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흡연중독을 지혜로운 금연법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의 캐릭터들과 직접 대화하며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과 접목한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군 의료원 관계자는 “금연은 어려서부터 지켜야 할 습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상반기 9개 학교, 하반기 7개 학교에 공연할 계획”이라며 “공연매체를 통해 흡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일관된 금연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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