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고등부 18개 팀을 비롯해 중등부 11개 팀 등 총 29개 팀 14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응원을 하는 학생들까지 300여 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 백낙근 소장은 “학생들이 승부를 떠나 팀웍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전한 놀이문화의 재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신체적 성장과 더불어 정신적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3대3 길거리 농구대회는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자아상을 정립시켜줌과 동시에 활력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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