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치매가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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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치매가족 프로그램’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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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부양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시치매상담센터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미래계획하기 등의 내용으로 꾸며지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 등 치매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전주시 65세 이상 인구(7만9,532명) 중 치매추정 인구수는 전체 노인인구의 9.1%인 7,237명이며, 전주시 치매상담센터에 등록 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는 8,44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무료검진사업,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 보급사업, 치매환자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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