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부양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시치매상담센터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미래계획하기 등의 내용으로 꾸며지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 등 치매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무료검진사업,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 보급사업, 치매환자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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