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4일, 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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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일, 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4.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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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4일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지원협의체(이하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안건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은 15명으로 정읍시의회 의원 2명과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대표 13명이다. 위원장에는 북면 원당마을 양안용씨가 재선출됐다.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매립장 주변마을 지원 관련 사업과 주민 감시요원을 추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2012년 3월에 최초 구성됐고, 이번 위촉은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그간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 및 마을기반시설 정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 

위촉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주민지원협의체와 시가 적극 소통하고 협의해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매립장 주변마을은 매립장 부지경계선으로부터 반경 2㎞ 이내에 위치한 지역으로 4개 면·동 20개 마을이 해당된다. 시는 2015년까지 주민편익시설 및 마을기반시설 정비사업, 소득증대사업 등에 102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360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정읍시와 주민지원협의체가 체결한 광역매립장 운영협약에 따라 매년 8억원 이상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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