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쌀고추장은 회사의 기본방향을 건강과 안전으로 바꾼 제품"이라며 "우리 아기들에게 먹일 수 있는 식품을 만들자고 결의를 하고 가장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 쌀고추장"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고추장은 당연히 쌀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거의 (원료가)밀가루였다"며 "쌀로 만드는 것을 연구했는데 기업 입장에 서 원가 문제를 고려할 수 밖에 없어 주저했었다"고 말했다.
또 장류세계화에 대해 박 대표는 "우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제품이 밖에 나가서 사랑을 받을 수 없다"며 "장류 세계화의 기본은 우리 나라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우리쌀고추장'의 고추는 중국산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박 대표는 "우리쌀 고추장의 고추가 국산이라고 얘기해본적이 없다"며 "국산고추만 가지고 고추장을 만들려면 현재보다 가격이 2~3배 높아져도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