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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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4.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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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주요사업장 현장방문·조례안 처리 등

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및 임실군 귀농?귀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개회 첫날인 20일, 의회는 의원 전체가 공동 발의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추진 중단 및 전북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21일과 22일 양일간 실시될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은 민선 6기 공약 및 주요 시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및 가축분뇨자원화사업’ 등 관내 10곳의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현장의 생생한 주민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홍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챙겨 줄 것”과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 확보부터 각종 영농지원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농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동료의원들에게는 “현장방문 시 사업장에 대한 세심한 점검으로 주요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핌과 동시에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이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표발의에 나선 장종민 산업건설위원장은 “정부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은 지역차별 정책과 대국민 약속을 저버리는 처사이며, 전북발전과 미래를 뒤흔드는 공사화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며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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