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2일 중소기업, 유관기관임직원을 대상으로 ‘2016 전북지역 Together 인력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사로 초청된 원광대 인력개발처 이윤선 교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중소기업 인사제도 개편 설명과 노동시장에서의 NCS 활용 시 채용 및 재직자역량관리체계를 확립해 인사와 관련한 기업지출비용을 감소, 기업에서 실제 NCS적용 후 퇴사율을 줄이는데 기여한 사례를 언급했다. 

또 스타노무법인전북지사 이지웅 노무사를 초청, 금년도 노동법개정과 관련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사례중심으로 현장상황과 연계해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현재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최근 2년간 취업예정자 988명, 재직자 4,3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4개 공동훈련센터와 9개 파트너훈련센터를 통해 총 110개 과정 3,021명의 인력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인력수급을 총괄하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전북 소재 10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