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환경미화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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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환경미화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4.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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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읍·면 환경미화원 35명 대상

임실군은 근무 중 응급환자가 발생될 경우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별안전교육’을 25일 실시했다.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임실읍을 비롯한 12개 읍·면 환경미화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군민과 사회에 봉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수열 한국 응급구조 사업단 강사를 초빙해 ‘응급처리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으며,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한 ‘기도폐쇄 응급처리요령(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을 가정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리 교육을 실시해 언제, 어디서 발생될 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것”이라며 “동료, 가족, 군민의 생명과 건강보전에 기여하고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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