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인“제20회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주말 이틀간에 걸쳐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과 개인전 등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는 1997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20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로 오랜 경험만큼 노련한 경기진행과 대회운영으로 탁구동호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가 인원이 늘어 가고 있다.

또한 진안군 탁구협회에서는 참가한 팀들에게는 유선, 문자 등으로 다시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숙소, 음식점 안내 등 진안에서 숙박하는 팀들을 직접 방문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며 선수들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앞으로 마이산컵 탁구대회는 매년 빠지지 않고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