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군민들의 삶이 질 향상 일환으로 주민시네마스쿨을 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작은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일반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민시네마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시네마스쿨은 장수초등학교 학생 16명과 일반인 11명 등 총 27명이 참여, 오는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초급과정인 UCC제작과 심화과정인 영화제작 교육으로 진행되며 UCC 이해하기, 디지털카메라 촬영교육, 사진으로 영상 만들기,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촬영, 편집교육 등이 실시된다.

특히 장수사랑가족화사업의 일환인 「부모님 안부확인 동영상 서비스」 영상코디를 대상으로 영상촬영에서부터 제작, 편집교육을 실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장수군 주민 시네마스쿨 교육을 통하여 뉴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강화로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