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유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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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유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 원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4.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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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보건ㆍ환경ㆍ위생 및 수질개선 향상 기여

군산시는 새만금유역의 수질오염 개선 및 주민 보건ㆍ환경ㆍ위생 향상을 위해 대야면과 옥서면 일원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각 가정 및 영업장에서 발생된 오수가 미처리 상태로 배출됨에 따라 오수 유출로 인한 농업용수의 수질악화 및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 지하수 및 토양오염을 발생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새만금유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해 처리구역 내에서 발생한 오수와 우수를 별도의 관로를 통해 배제하는 분류식 하수도를 도입해 우수는 하천이나 해역으로 방류하고, 오수는 기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며 방류수역의 수질오염 개선 및 주민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야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환경부에서 국비 11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18.2km, 배수설비 594개소에 대하여 오수를 직투입 가능한 분류식 관거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옥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환경부에서 2016년도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16억 원을 들여 오수관로 20.8km, 배수설비 650개소에 대하여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중으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후 2017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인생 군산시 수도사업소장은 “ 하수관거사업을 통해 수질오염을 방지해 수질개선 및 주거환경개선으로 주민 보건위생 향상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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