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콜 운영방안 개선..교통약자 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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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콜 운영방안 개선..교통약자 편의 도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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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및 스마트폰 접수가능 다양한 서비스 제공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평화도서관에서 이지콜 이용고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콜 운영방안 개선을 위한 고객설명회를 실시했다.
이지콜 고객설명회는 전주시설공단의 주최로 전주시장, 장애인 단체장, 지역구 시의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는 이용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지콜 운영 방안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지콜 예약시스템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루어졌고,  15일전부터 예약을 받아 잊어버리기 쉬운 현재의 예약체계를 개선해 예약일정을 대폭 축소했다.
또한 아침 6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로 200여통의 전화가 동시에 폭주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약을 하루 2회로 나누어 받아 통화량을 분산시킴으로써 통화대기 시간을 축소하는 등 보다 현실적이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김신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지콜 관제시스템 구축 및 하반기 콜택시 8대 증차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고객설명회 등을 통해 불편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한 분의 교통약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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