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 신경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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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료원, 신경과 개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4.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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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료원에서 노인성 질환(뇌졸중,치매,파킨슨병 등) 전문적 치료 가능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지난 25일 신경과를 새롭게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신경과 진료개시는 단순히 한 과를 증설했다는 의미를 떠나 늘어나는 노인성 질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데 큰 뜻이 있다.

진안군의료원은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중풍)과 치매(알츠하이머씨병, 혈관성치매, 퇴행성 치매), 어지럼증, 손떨림, 파킨슨병, 수면장애, 신경계 염증, 안면신경마비, 통증, 척추질환에 대해서도 치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같은 질병으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민들은 대도시로 나가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의료원에서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게 돼 시간적,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백환 의료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경과를 개설해 퇴행성 질환,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신경과 개설로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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