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업유치 협업시스템 구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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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기업유치 협업시스템 구축키로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5.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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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업 유치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유희숙 경제산업국장 등 투자유치 유관 부서와 기관 실무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내 실물경기 위축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기업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적 기업유치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의 특화산업 육성사업을 활용한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과 기업 투자정보 공유를 통한 상시 협업 시스템 운영, R&D 과제로 창출된 성과물의 기업유치 연계방안 등 실질적인 성과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기업의 투자와 유치 정보를 집약해 유관 부서 및 각 시·군·기관에 전파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 각 시·군·기관과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유치 여건이 녹록하지는 않지만 매달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며“이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기업유치 135개 목표를 달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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