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여성의 동기유발 책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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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여성의 동기유발 책임 있어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6.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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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성의 달인 봄이 완연하다. 자연스레 두툼한 옷차림을 탈피해 가벼운 소재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최신유행 트랜드인지 젊은 여성들의 옷맵시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표현의 자유는 있지만 좀 과하다는 느낌도 있다. 이로 인해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봄철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8일 완산경찰 관내 성추행사건이 발생한 것도 이와 유사하다.
성추행, 여성들의 일부 책임도 있다. 남의 생각과 느낌을 무시한 과도한 노출은 자신 뿐만아니라 제3의 피해자를 양산시킨는 것이다. 따라서 심한 노출과 성범죄의 동기 유발시킨 피해자 역시 성범죄프로그램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누가 봐도 낯부끄러운 옷차림은 자신의 이미지도 포함되겠지만 범죄에 고스란히 노출됐다고 봐야 한다. 노출이 심한 옷차림은 시선을 끌고 관심을 받기위해서 일 것이다. 그런 당신을 3초 이상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보면 성추행과 성희롱에 해당한다. 아예 눈이 없다면 모를까 남성이 여성을 쳐다보지 못하게 하는 법은 세계 유일하다. 그러나 눈이 달려 있어 오해를 받게 된다. 여성의 특정부위를 바라 본 남성을 탓하기 전 여성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복잡한 현대사회는 남·여가 늘 부비져가며 생활한다. 여성관련 범죄발생 시 상대여성의 사전교육 프로그램이 시급하다. 일방적인 성범죄에 상대여성들의 성적교육과 관련된 특별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순간의 실수와 자신의 과감한 노출이 평생을 후회한다는 점을 사회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성범죄율이 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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