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랑 나누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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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랑 나누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5.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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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동물원 무료입장… 어버이날 효 문화제 등

전주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고,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전주시 제9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다.
‘가족행복 애(愛)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품행이 바른 어린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또, 가훈달기, 가족약속카드 만들기, 음식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등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전주동물원은 어린이날 당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날 전주동물원 내 중앙잔디광장에서는 (사)한국운동건강협회 전주지부(대표 김종완)가 운영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축제 한마당’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기념행사(장학금수여 10명) 공연(비보이쇼, 국악한마당, 판토마임, 태권무, 어린이 댄싱 등) 가족대항노래자랑  왕중왕전(딱지치기, 재기차기, 줄넘기, 림보, 투호던지기 등 어린이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및 야외학습장 주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놀이가 마련된다. 주요 행사는 마술공연, 비눗방울놀이, 곤충만져보기, 실개천 물고기 체험, 토끼·병아리 관찰, 보아뱀 탐구, 곤충조명등·큰입개구리 만들기 등이다. 또,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전주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크로마키 포토존도 운영되며, 오후 3시와 4시 30분 각각 애니메이션 ‘미니언스’와 ‘굿다이노’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문화 확산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도 마련된다. 4일에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이연숙)가 주관하는 ‘전주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오전 10시부터 덕진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안골노인복지관과 금암노인복지관 등 관내 노인복지관 6곳에서도 각각 어버이날 기념 위안행사를 전개한다.
또,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성동학)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주차장에서 ‘평화동 효(孝)문화제’을 열고 지역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과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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