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오는 1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군산지역 사찰 3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단계별로 실시하며 1단계인 4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동안 사찰 내?외부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방범시설을 보강, 권고하는 등 범죄예방요령 홍보 등 방범진단을 실시하며, 2단계인 13일부터 15일까지는 사찰주변 순찰활동 강화기간으로 이 기간동안에는 취약시간대 가시적 순찰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 차단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동안 지역경찰과 형사 등을 동원하여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전통사찰 6개소에 대해서는 화재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소방당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등 적극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특별방범활동 기간동안 전후로 사찰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치안활동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