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덕진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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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덕진구 소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5.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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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는 전미동 연봉마을 주민쉼터 및 공원조성 사업 시행에 나섰다. 전주 북부지역 열악한 환경의 농촌마을에 오는 6월부터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315㎡, 건물연면적 61㎡, 지상1층 규모의 주민쉼터와 공원을 조성한다. 2016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연봉마을 주민쉼터 공간은 한여름에 더위를 피하고 주민들의 공동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주민화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노점상 및 불법적치물 야간일제정비
매월 경제교통과 직원 2개반 9명, 차량 2대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대학로 및 전주역 주변, 모래내 알짜시장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민원다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노점상 및 불법노상적치물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 집중단속은 그동안 경고장 부착 및 현수막 게시 등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올해 야간단속에서 과태료 부과 5건, 계고장 발부 32건, 즉시철거 19건, 자진정비유도 40여건 등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130여건을 정비했다.
◆복지틈새계층 사랑 잇기 사업 펼쳐
‘복지틈새계층’은 기초수급자나 한부모 등 공공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선정기준을 초과해 제외되거나, 기존 수급자에서 자녀성장 등 가구 변동사유가 발생하여 중지된 세대 중 다시 빈곤계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취약계층을 의미한다. 2016년 현재 신규신청 조사에서 기준초과로 제외된 가정은 409세대, 기존 보호대상자에서 확인조사 등으로 급여중지된 가정은 591세대이다. 이 중 중위소득 기준 10% 이내 초과 해당가구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60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나도지봉사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마을가꾸기
나도지봉사단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나도지봉사단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단순한 동행정의 지원을 하는 통장의 역할을 환경정비, 재해·재난 구호활동, 이웃을 위한 복지도우미 등으로 확대한 개념이다.
나도지봉사단원들은 통장활동보상비 등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나눔을 실천했고, 중고물품의 물물교환 및 판매활동으로 20만원의 수익금이 발생, 수익금은 종료월까지 매월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덕진회, 파일럿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등 추진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등 대표로 구성된 덕진회(공동회장 정태현·이진화, 회원 40명)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살기좋은 덕진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형식적인 월례회의를 지양하고 체험하는 시정공유를 위해 전통문화 연수원(동헌) 향사례 체험(4월), 전통문화전당 견학 및 레일바이크 체험(5월) 등 매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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