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나들목가족공원에서 편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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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나들목가족공원에서 편지를 말하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5.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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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우정청, (사)한국편지가족 전북지회와 편지쓰기 캠페인 열어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8일 전주 나들목가족공원에서 한국편지가족 전북지회(회장 황점숙)회원들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지쓰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여명의 편지가족 회원과 나들이 나온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편지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직접 편지를 써 우체통에 넣다. 또한 예쁜우편함 공모전 우수작품 등 사진액자를 전시하여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점숙 회장은 “인간성이 메말라가는 디지털시대에 오히려 편지의 매력은 크다.”며 “편지는 소통의 가장 좋은 방법이며,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큰 선물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편지는 소울미디어(Soul Media)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지난 2일부터 전북지방우정청이 추진하는‘2016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약 5만여통의 편지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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