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버스킹 공연장으로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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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버스킹 공연장으로 인기 짱!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6.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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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탈출을 위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오는 10월까지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8일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서커스 리쑨' 버스킹 공연이 도심 속 탈출을 위한 500여명의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첫 스타트를 장식했다.

시원한 바닥분수,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 이번공연은 온가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공저글링, 칼저글링, 매직풍선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쳤으며, 야외분수대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각종 댄스경연대회를 석권한 실력파 B-boy 댄스팀 '소울헌터즈'팀의 힘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춤, 끼, 에너지가 충만한 청소년들의 호응이 기대되는 공연인 만큼 많은 학생들의 관람이 예상된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이 밖에도 한여름 밤의 '썸머 페스티벌'과 여름방학 특별기획전시 '모래랑 빛이랑',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의 '당신을 위한 노래', 국립창극단 '배비장전' 등 다양한 기획공연 및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풍성한 문화생활로 이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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