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IT 경진대회에서 덕진구에 거주하는 후쿠마마리코(사진 왼쪽 첫 번째)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부분에서 후쿠마마리코 씨는 덕진구청에서 정보화능력 교육을 받아 이번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주관하며 SKT, KT, LGU+, 네이버, 카카오 등이 후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서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참가한 412명(장애인 124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과 가족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에 정태현 덕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 등을 확대 운영해 적극적으로 사회 진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