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울마당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안 의견 청취
전주시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정책인 다울마당 워크숍이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강당)에서 24일 열렸다. ‘모든 시민은 정책의 생산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생태동물원 다울마당, 시민의버스위원회, 아중호반도시 다울마당, 전주 아이숲조성 다울마당 등 21개 다울마당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따라서 시민의버스위원회와 생태동물원 다울마당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가 발표됐고 전주 아이숲 조성 다울마당, 아중호반도시 다울마당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도입된 다울마당은 상시 기구가 아닌 한시적인 회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현안이 해결되면 자연 해소되는 성격의 기구로 현재 21개의 다울마당이 구성·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천년고도 전주 역사도심 만들기 다울마당’, ‘어르신밥상 다울마당’ 등이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조봉업 전주부시장은 “다울마당은 민선6기 전주시 거버넌스 정책의 대표 브랜드”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 다울마당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감으로써 민관 거버넌스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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