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식탁 농산물 안전관리 맡는다
진안군은 진안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농가 소득을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 로컬푸드 매장과 고향 할머니장터에서 판매중인 농산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로컬푸드는 2주 1회, 할머니장터는 진안장날(4, 9일자)에 10 ~ 20개 품목의 시료를 수거하여 농약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시장을 즐겨 찾는다는 전주에서 온 한 주부는 “고향 할머니장터 농산물이 안전성까지 더해져 편안한 마음으로 오일장을 자주 찾는다”며 “이와함께 친정엄마의 정까지 흠뻑 담아 갈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진안 로컬푸드가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며, 추후에는 농경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농산물도 직접 채취하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