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중요범인 검거 직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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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중요범인 검거 직원 표창 수여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7.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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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상태의 상가 침입절도 피의자 추적, 검거한 장훈 경감, 장재청 경사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4일 경찰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 경찰관 2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실시하며 격려하였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25일 저녁 전라(全裸)에 검은 비닐봉투를 뒤집어 쓴 상태로 불꺼진 상가에 침입하여 현금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1주일만에 검거한 유공으로 수사지원팀장 장훈 경감과 강력팀 장재청 경사가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상자들은 사건 발생직후 범행현장 반경 100m내 CCTV를 정밀 분석하여 범행시간대 현장주변 통행인들에 대한 수사를 벌여 동종수법의 전과가 있던 피의자를 특정하였고, 사건발생 1주일만인 지난 1일 밤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김동봉 서장은 표창수여 후 직원들을 격려하며 “언론에까지 대대적으로 보도된 사건에 심적 부담이 컸음에도 추적과 잠복을 거듭하여 결국 피의자를 검거한 노고를 치하한다.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속 범죄 해결에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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