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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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드림스타트,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호평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7.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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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65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군산성폭력상담소의 도움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게 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성폭력 대처 방법을 교육시켜 성폭력 피해 아동이 잘못된 대처로 상처 속에서 살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드림스타트에서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권역별 지역아동센터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군산시립도서관, 흥남동주민센터, 대야면사무소, 옥구읍사무소, 수협 조촌동점 등 5개 기관의 협조를 통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장난도 성폭력이 될 수 있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공연을 통한 간접경험과 이론교육, 상황별 역할극 등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에서는 매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 성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몸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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