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인터내셔널 기업 국가식품클러스터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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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인터내셔널 기업 국가식품클러스터와 MOU체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07.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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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위한 절차 착수

일본기업인 신인터내셔널이 지난 12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농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신인터내셔널사는 일본 사이타마현 소재 한국식품을 수입하여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본 내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있어 매년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7월 중 외국인투자신고를 완료하고 금년 하반기 내 분양계약 체결을 위해 준비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 하윤 단장은 신인터내셔널 기업에 감사와 환영을 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MOU를 체결해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신인터내셔널 기업이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협조와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산업단지는 전체 공정율 49.8%를 보이고 있고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1.2차 분양 공고된 면적 38만4,790㎡ 대비 분양계약이 완료된 면적은 15만8,081㎡로 약 41.1%의 분양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향후 8~10월에 있을 예정인 3.4차 분양면적에 대해 지번을 확정한 가운데 분양대기 중인 업체도 20여개에 달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앞날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고시 된 11만6,000㎡에 대해서도 4개기업(7만2,572㎡)이 임대를 기다리고 있어 약 62.6%의 임대를 확정한 상태이다.
 
6대기업지원시설(기능성평가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벤처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은 연면적이 2만8,705㎡이고 93.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포함한 6개 기관이 9월말까지 입주하여 식품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완공되기 전부터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어느 산업단지보다도 빠른 분양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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