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고설재배 이용 상추 등 재배 작부체계확립, 기술재배 나서
순창군이 딸기 고설재배 시설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작부체계 실증 시험에 성공하고 보급준비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고설재배시설을 이용해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딸기 수확을 마치고 약 3개월의 휴경 기간에 상추, 열무 등을 수확할 수 있는 작부체계 실증 시험재배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시험재배 성공은 고설식 딸기재배 농가에게는 희소식이다. 관내 딸기 고설재배 면적이 25ha로 전체 재배 면적의 80%을 차지하고 있다.
한재우 특화연구 계장은 “앞으로도 고설 재배시설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작형 연구를 통해 상추나 열무보다 수익성이 높은 작물에 대한 작부체계 연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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