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허브화 민·관 협력 “희망 家 꾸기”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완주군 봉동읍은 18일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실시하여 나눔 실천의 장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는 봉동읍 통합사례관리 회의에서 논의된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실천한 사례다.
대상자는 연로한 독거노인(78세, 원율소마을) 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집안청소와 침구 및 의류 세탁이 시급한 세대였다.
지난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복지허브화 민·관협력의 선두주자로 나선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순) 위원 20명은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가재도구를 일체 옮기고 대대적으로 집안청소를 실시하였다.
또 완주지역자활센터 빨래방에서는 침구와 의류를 세탁해주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순 위원장은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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