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성농업인 복지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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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성농업인 복지사업 강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7.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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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복지카드 발급 -

진안군은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 확대 및 가사와 농업의 병행으로 힘든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영농철 농사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점심 준비 해결을 위한‘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복지카드’발급을 시행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공동 급식은 마을회관과 같이 공동 취사·급식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참여인원이 1일 20명 이상이 되는 마을을 대상으로 연 40일간 조리원 인건비 및 부식비를 최대 2백 4십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생바우처 카드는 건강관리, 문화·학습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12만원 상당의 카드로 2만원의 자기부담금을 납부하면 수영장, 놀이공원, 목욕탕, 찜질방, 영화관 등에 사용 가능하다. 
 
이항로 군수는“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는 농촌마을에 여성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영농업인 복지정책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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