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6일 대대적인 칭찬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방선거 이후 흐트러진 모습을 수습하고 서로 배려하는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칭찬하기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칭찬은 매우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가족과 동료에 대한 작은 배려와 관심, 따뜻한 말 한 마디, 밝은 표정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보랏빛 구호보다는 지금 바로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개인주의를 극복하고 글로벌 새만금시대의 주역으로서 열린 마음과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해 '칭찬'을 김제시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해부터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코너를 개설해 남모르게 이웃의 짐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나 묵묵히 제 몫을 다하는 시민을 칭찬하도록 했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무원들의 칭찬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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