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당은 쏙! 키는 쑥! 몸짱 건강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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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당은 쏙! 키는 쑥! 몸짱 건강 캠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8.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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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 어린이 대상 3~5일까지 전주대 내 센터에서 진행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차진아)는 3일부터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당은 쏙! 키는 쑥! 몸짱 건강 캠프!’를 주제로 여름 건강캠프를 진행한다.

‘당은 쏙! 키는 쑥! 몸짱 건강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두 번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4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 내에 위치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인바디(Inbody) 측정기를 이용해 개인의 신체구성을 구체적으로 알아본 뒤, 영양·위생퀴즈를 풀어 원하는 채소와 과일을 획득하여 ‘나만의 건강쥬스’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단맛은 줄이고 영양은 높이는 고구마케이크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5일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ATP(휴대용 간이 세균 측정기)를 이용해 손의 세균 수 측정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부드럽고 고소한 영양가득 단호박 샌드위치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차진아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가공식품 대신 자연스럽게 건강한 당을 섭취하는 효과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도 상반기에 32개 기관, 54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의 일환인 체험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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