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산업 육성, 산·학·연·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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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산업 육성, 산·학·연·관 머리 맞댄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6.08.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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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주한지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점검 및 토론회’ 개최

 
전국 각지의 한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주한지의 정책을 점검하고 한지산업을 육성하는 등 한지산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모색의 자리를 갖는다.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4일 오후 4시 전당 4층 교육실에서 교수, 연구원, 전주한지제조업체 대표 등 한지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주한지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점검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임현아 한지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실장은 그동안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종합 정리한 ‘전주 한지산업육성 기본계획’의 중간보고에 나서고, 이를 토대로 2차에 걸쳐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당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을 도출하는 것은 물론 ‘전주한지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해 최종본을 도출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동철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전주한지산업의 국가적, 지역적, 국제적 수준에 적합한 정책 체계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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