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김연아 아이스쇼, 주제는 '내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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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김연아 아이스쇼, 주제는 '내일의 꿈'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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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20. 고려대)가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릴 아이스쇼 공연에서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꿈을 실현한 과정들을 담은 연기를 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번 아이스쇼 공연에서 김연아는 어려움을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과정을 담은 '내일의 꿈' 이라는 주제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많은 피겨 팬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약 1만석의 대규모 상설 관람석을 공연장에 설치하고, 최첨단의 시스템과 다채로운 영상 특수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피겨 전설' 미셸 콴(미국)과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사샤 코헨(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한국선수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싱글 13위에 오른 유망주 곽민정(16. 수리고)과 기대주 김해진(13. 과천중) 등이 참가한다.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는 7월 23일 오후 8시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오후 5시, 25일에는 오후 2시, 6시 공연 등, 3일에 걸쳐 총 4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SR석 19만8000원, R석 15만4000원, S석 11만원, A석 7만7000원, B석 4만4000원이며, KB카드 결제 시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난 김연아는 다음달 귀국해 아이스쇼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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