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립공원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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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립공원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벨’ 설치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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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도립공원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벨’시스템을 구축한다.

9일 도에 따르면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모악산과 대둔산, 선운산, 마이산 등 도립공원 공중화장실 전체(38개소)에 여성 안심벨을 설치한다.

여성 안심벨은 범죄가 우려되거나 위급상황 시 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다.
경보음이 울리면 경찰 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접수돼 순찰차가 긴급 출동하게 된다.

나석훈 환경녹지국장은“안심벨은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의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안심벨의 존재 자체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해 도립공원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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