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인재숙 사관반 명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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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재숙 사관반 명성 재확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8.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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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재숙 사관반 사관학교 1차 시험 합격생 7명 배출

순창군 옥천인재숙 사관반 학생들이 7명이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사관학교 1차 시험에 합격해 사관학생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2017학년도 사관학교 1차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응시생 23명 중 육군사관학교 3명, 해군사관학교 3명, 간호사관학교 1명 등 총 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옥천인재숙 학생들이 사관학교에 합격비율이 높은 이유는 특화된 교육 환경에 비결이 있다.

군은 국가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사관반을 신설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진과 학교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옥천인재숙에서는 육사생도선발 과정 초청 입시설명회, 공군사관학교 견학, 사관학교 맞춤형 특강과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동기부여에서부터 입시요강, 맞춤강의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2년 연속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인재가 순창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인재숙은 2003년에 개원해 2015년 12기까지 수료생 492명을 배출했으며, 서울대 10명을 포함하여 수도권에 216명(44%)이 진학하였고 특히 2015년 최초로 사관반을 운영하여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내년에는 인재숙 기숙동 1동을 증축할 계획으로 입사생들의 복지 증진 및 생활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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