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멜론’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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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멜론’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수상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9.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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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창멜론’이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멜론으로 인정받게 됐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디지털 조선일보에서 주최?주관하고 조선일보,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지도, 독창성, 만족도, 신뢰성 등을 두루 겸비한 금년도 최고의 상품을 선정, 발표하는 상이다.
 
이번 상은 사전 기초 조사를 통해 후보 상품을 선별 한 후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산학전문가의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로 최종 선정됐다.
 
‘고창멜론’은 넓은 평야와 맑은 하천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주야간 온도차, 게르마늄 등 미네랄을 함유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부드러우며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멜론으로 인식되고 있다.
 
고창군은 그동안 ‘멜론 명품화단지 육성’을 위해 읍면별 작목반과 연구회를 조직하여 공동선별, 포장 및 출하로 생산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로 품질을 유지했다.
 

고창황토멜론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농촌진흥청 탑과채 단지로 선정 되어 2014년 농촌진흥청 탑과채 부문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농촌진흥청의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단지조성 사업에 선정 되어 우수한 품질 덕분에 까다로운 홍콩 과일시장에 첫 수출을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대도시 백화점등에서 러브콜이 쇄도, 공급처를 다양화함으로써 과잉공급에 의한 농가 수취가격이 떨어지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했으며 경매시장에서도 타 지역 멜론에 비하여 8kg/1박스에 5,000~7,000원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에는 수박, 복분자, 풍천장어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특산물들이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 앞으로 ‘고창멜론’이 또 하나의 명품 고창 특산물으로 인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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