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예술가를 위한 창작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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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예술가를 위한 창작전시회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9.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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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김혜옥 작가, 무장상자 오색한지 공예전

한지공예 김혜옥 작가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무장상자 오색한지공예전시회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개인전은 천년의 고귀한 숨결을 품고 아름답게 물들인 오방색의 한지로 한겹 한겹 겹겹이 발라 만든 무장상자 오색한지공예전시회로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인전 주인공인 김혜옥 작가는 꾸준한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여성회관 및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한지공예 강의를 통해 우리 전통의 명맥을 잇고 고창의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김혜옥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갈수록 소중한 우리의 것이 잊혀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혼과 삶을 담아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에 최선을 다하고 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장상자를 세계적인 향토 특산품으로 개발하여 고유한 고창의 전통공예품으로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정성스러운 마음이 가득 담긴 무장상자와 오색한지 공예는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고창의 한국적인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며 “고창미술작가와 문화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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