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곡식의 신에게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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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곡식의 신에게 고합니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9.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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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대제 봉행(24일) 
-사직제례악 야간공연(23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사직대제보존회(이사장 이태섭)는 오는 24일 정오부터 사직단에서 ‘2016년 사직대제(社稷大祭)’ 를 봉행한다.

사직대제는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올리는 제례로, 종묘대제와 함께 가장 크고 중요한 국가의례였다.

이날 행사는 왕과 문무백관이 궁을 나서 사직단으로 향하는 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이 오전 11시에 덕수궁을 출발하면서 시작된다.

어가행렬이 사직로를 거쳐 사직단에 도착하면 12시부터 제례와 제례악, 일무가 함께 진행되는 사직대제가 봉행된다.

사직대제 봉행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공개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사직대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야간에 만나보는 사직대제, 2016 사직제례악 야간공연을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사직대제 바로 전날인 23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사직제례악 야간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관람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신청을 받는다.

네이버 예약관람시스템은 20일 오후 4시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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