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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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실태조사 착수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0.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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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의 청년층의 실태와 문제요인, 청년욕구 등 진단
-통계자료 분석, 설문조사, 심층집단면접 등 다양한 방법 진행
-10월부터 6개월간, 전북연구원이 전북청년실태조사 추진

전북도가 지역 청년문제의 진단과 중?단기적 체계화된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청년종합실태조사를 이달부터 6개월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청년종합실태조사 추진을 위해 정책 분야별 교수 및 전문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단체, 청년정책포럼단 등을 포함한 자문단을 구성하여 청년종합실태조사의 내용에 대한 자문 및 타시도 사례 등을 검토해 왔다.

도는 이 기간 14개 시군의 청년층의 실태와 문제요인, 청년욕구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존 정부기관 통계 자료 분석하고 유효표본집단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도는 기존의 설문조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심층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를 활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청년창업자, 농어촌 지역 청년 등을 그룹화 해 청년문제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분포에 따른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결혼?주거?문화 등 청년이 가진 고민과 생애주기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들이 전북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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