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고 익히며 소통하는 시간
고창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인수)가 학부모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독서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여고 ‘학부모 독서코칭’은 자녀와 공감하고 코칭을 통한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올 1학기 5회기에 걸쳐 처음 진행됐다.
지난 5월 19일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쿠션’,‘청소년 감정코칭’ 등 책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역량을 강화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강사인 강경숙 코치(글로벌코칭센터)는 “경청과 공감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가 소통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지고 이것은 자녀의 정서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학습 능력향상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말해 공감을 얻었다.
‘학부모 독서코칭’은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의 기회가 되고 참여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교 운영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고창여고 학부모회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면서 생활에 적용도 해보고 아이들과 소통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