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을철 산불발생에 대비해 지역특성과 각종 시기·원인별로 지역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대응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취약시기인 11월 1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 87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또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보절 천황봉 등 7개산 5,801ha에 대한 입산통제와 주요 등산로 7개로선 24㎞를 폐쇄구역으로 지정하고, 임차헬기를 배치(11월30일까지)하는 등 본격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하였다.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원시 관계자는 “산불발생 대부분이 사소한 실수 등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산림연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에 모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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