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전북도·군산시 공동 개최
군산시가 국내·외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유치에 성공했다.
17주년 대회는 내년 8월말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3박4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국외지역담당관 회의와 개회식 및 기조강연, 활동분야별 토론, 지역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는 전문가 및 공동 개최기관 자문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대회 참가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리더 및 차세대 여성리더이며, 올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국외 31개국 230여명과 국내 3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내년 코윈(KOWIN)대회에서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군산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한민족 여성리더들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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