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21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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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21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성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1.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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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인자)가 주관한 제21회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가 15일 순창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진행돼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및 읍면 지도자, 다문화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실시해 양성평등사회 분위기 조성 및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추진했다.
기념식에서는 송준신 대한적십자사순창지구협의회원 등 24명이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또 최근 방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인경씨가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양성평등 사진 및 포스트 전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폭력방지 홍보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황숙주 군수는 “많은 여성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 드린다 ”면서 “양성평등은 이제 가정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꼭 선행되어야 할 전제조건이 된 만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식후 행사로 클린순창 실천결의 대회와 녹색생활 실천 포퍼먼스도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순창군은 양성평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여성전용화장실 구축, 다양한 여성 친화공간 운영, 교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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